18세기 사행록
연행잡지
사행록 정보에 대한 내용
제목 | 연행잡지(燕行雜識) | 지은이 | 이이명(李頤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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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당시직급 | 정사(正使) | 기록연대 | 숙종30 |
기록언어 |
『연행잡지(燕行雜識)』는 이이명(李頤命)이 두 차례의 사행 동안 만난 사람과 겪은 일들을 간략히 기술한 것이다. 이이명은 갑신년(甲申年, 1704)과 경자년(庚子年, 1720)에 사행을 갔었다. 1704년에는 동지사(冬至使)로 부사(副使) 이희무(李喜茂), 서장관(書狀官) 이명준(李明浚)과 함께 연경에 갔고, 1720년에는 숙종(肅宗)이 승하하자 고부청시사(告訃請諡使)가 되어 부사인 이조(李肇), 서장관 박성로(朴聖輅)와 함께 다녀왔다. 특히, 북경의 법화사(法華寺)에서 숭산(崇山)의 중 영청(永淸)과의 만남, 소림대진현(蘇霖戴進賢)과 만나 천주학과 역술을 나누었다는 대목이 특이하다.